보양 비닐을 씌운 조명 아래에서 벽면 도장 작업을 하는 작업자

분당사무실원상복구

정자동 일대 IT·바이오 기업의 짧은 이전 주기에 맞춰, 빠르고 꼼꼼하게 사무실 원상복구를 진행하는 절차를 정리했습니다.

  1. 유리 파티션과 목문 해체 시 안전 확보

    유리 파티션은 무게가 있고 파손 시 파편이 튈 위험이 있어 해체 전 안전 확보가 우선입니다. 패널을 프레임에서 분리하기 전 유리면 전체에 보양 필름을 부착해 혹시 모를 파손에도 파편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고, 두 사람 이상이 함께 패널을 들어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목문은 경첩을 먼저 풀어 문짝을 분리한 뒤 문틀을 떼어내며, 강화유리인지 일반 판유리인지 미리 확인해두면 해체 방식과 소요 시간을 더 정확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2. 짧은 이전 주기에 맞춘 일정 조율

    분당은 정자동 인근을 중심으로 IT·바이오 기업이 밀집해 있고, 소규모 사무실 임차가 잦아 이전 주기가 짧은 편입니다. 한 건물 안에서도 여러 층, 여러 호실이 비슷한 시기에 계약 만료를 맞는 경우가 흔해 화물 엘리베이터 사용 시간이나 반출 동선을 다른 입주사와 겹치지 않게 사전에 관리사무소와 조율해야 합니다. 사무실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철거 자체는 짧게 끝나더라도, 일정이 몰리는 시기에는 예약이 밀릴 수 있어 이전 계획이 잡히는 대로 일찍 일정을 확정해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3. 상부·하부 고정 방식 확인

    파티션은 상부와 하부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해체 순서를 정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부는 바닥 트랙에 나사로 고정되고 상부는 천장 틀에 끼워 넣거나 브래킷으로 고정된 구조가 흔하며, 천장 틀이 조명이나 냉난방 배관과 얽혀 있는 경우도 있어 위쪽 설비까지 함께 살펴야 순서가 뒤엉키지 않습니다. IT 사무실은 천장에 통신 케이블 트레이가 추가로 설치된 경우가 있어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철거 후 드러나는 벽면·바닥 자국 처리

    파티션과 문틀을 걷어내고 나면 나사 구멍, 실리콘 자국, 바닥 트랙이 지나간 흔적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흔적은 다음 공정인 벽면 퍼티 작업과 바닥 마감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므로 철거가 끝난 시점에 전체 흔적을 사진으로 남겨 다음 공정에 전달합니다. 바닥이 데코타일이라면 자국 부분만 새로 재단해 메우고, 몰탈 바닥이라면 자국을 메운 뒤 표면을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5. 명도일 기준 일정과 다음 공정 연결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된 명도일을 기준으로 철거, 자국 정리, 도장, 바닥 마감까지 전체 공정을 역산해 일정을 세웁니다. 이전 주기가 짧은 만큼 다음 입주사의 인테리어 일정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아, 철거를 마친 시점에 바로 다음 공정 담당자와 현장을 공유해 이어지는 작업 범위를 맞춰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출 동선과 다음 공정 자재 반입 시점이 겹치지 않도록 이 단계에서 전체 일정표를 한 번 더 점검해둡니다.

사다리 위에서 벽면 퍼티 작업을 하는 작업자 통신단자함 앞에서 바닥 걸레받이를 시공하는 작업자
실제 시공 현장 기록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구 범위를 안내받아 보세요.

전화하기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