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 청소가 다루는 범위
사무실 원상복구 공정의 마지막 단계는 명도(공간을 완전히 비워 인도하는 일) 직전의 청소입니다. 이 단계는 도장과 바닥 마감이 모두 끝난 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흔적을 지우는 데 집중합니다. 육안으로는 마감이 끝난 것처럼 보여도 분진과 접착제 잔사, 창호 틈새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인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청소는 별도의 점검 항목을 두고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단계는 시공 자체가 아니라 시공 이후에 남는 부산물을 정리하는 작업이므로, 앞선 철거나 도장 공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명도 시점에는 시공 품질과 별개로 청소 상태만으로 공간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므로, 마감이 끝났다고 해서 청소를 간단히 넘기면 예상치 못한 재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조명이 밝은 사무실일수록 미세한 얼룩이나 먼지가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구역별로 나눠 순서대로 확인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